윈도우 11 Arm에서 RTX 4060 구동… RTX Spark 드라이버 조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윈도우 11 Arm에서 RTX 4060 구동… RTX Spark 드라이버 조작

위클리 포스트 2026-07-23 05:15:27 신고

3줄요약

VoidTech 닉을 사용하는 개발자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데스크톱 그래픽카드를 윈도우 11 Arm 환경에서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 사례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를 통해 작업 과정이 공개되면서 알렸다. 구동 환경은 화웨이 Arm 워크스테이션 '칭윈(Qingyun) W510' 모델이다.

24코어 쿤펑(Kunpeng) 920 Arm 프로세서에 DDR4 메모리 32GB,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8GB 그래픽카드의 조합으로, 이전까지는 윈도우 11 Arm에서 데스크톱 지포스 GPU가 지원되지 않았다. 결정적인 이유는 Arm64 네이티브 그래픽 드라이버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

하지만 엔비디아가 공개한 Arm64 드라이버가 결정적인 힌트가 됐다. 구동시키는 데 성공한 개발자는 Arm 기반 AI 플랫폼 'RTX Spark'용으로 배포된 개발자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원래는 RTX Spark 전용으로 설계돼 일반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지원하지 않지만, 드라이버 내부의 장치 식별 정보와 지원 항목을 수정하는 방법으로 RTX 4060을 인식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윈도우는 RTX 4060을 정상적인 디스플레이 어댑터로 인식했으며 DirectX 12와 Vulkan API, CUDA까지 지원했다. DirectX 진단 도구(dxdiag)에서도 그래픽카드 정보와 VRAM 용량, 드라이버 버전이 정상적으로 표시됐다. 다만 윈도우가 WHQL 인증 드라이버처럼 표시하더라도 이는 RTX Spark 드라이버의 서명 정보를 그대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데스크톱 지포스 GPU에 대한 공식 WHQL 인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준 것일 뿐 게임과 GPU 연산, 전력 관리, 절전 기능,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 실제 사용에 문제 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유의미한 결과라는 평이다. Arm64용 네이티브 드라이버만 확보된다면 현재의 지포스 GPU 하드웨어도 윈도우 11 Arm에서 동작할 수 있음을 보여준 첫 사례이기 때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이 윈도우 온 Arm(Windows on Arm)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고, 엔비디아 역시 Arm 기반 플랫폼 'RTX Spark'를 공개하면서 Arm64 GPU 드라이버 개발에 착수했다. 관련 업계는 향후 엔비디아가 Arm 기반 소비자용 PC 시장까지 공식 지원을 확대할 경우 Arm 프로세서와 고성능 외장 GPU를 결합한 새로운 PC 플랫폼이 등장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현재 RTX 4060의 윈도우 11 Arm 구동은 개발자가 드라이버를 수정해 구현한 비공식 사례다. 일반 사용자가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난이도가 아니며, 엔비디아 역시 데스크톱 지포스 GPU의 윈도우 11 Arm 지원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는 없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