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52회에선 배우 김강우와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기성용이 동서지간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강우는 기성용과 한혜진의 결혼 소식을 들은 첫 반응에 대해 “아내(한무영)에게 이야기를 듣고 설거지하다 깨뜨릴 뻔했다”며 “너무 좋아하는 선수지만 처제와 조합이 맞을까 싶었다. 나이차이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기성용은 “4월에 인사하러 가서 7월에 결혼했는데, 장모님께 인사드리러 갔을 때 온 가족이 나와있더라”며 “나이 차도 있고 연상연하 커플이 거의 없을 때였다. 많은 분들이 운동선수와 연예인의 만남을 걱정도 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런 걱정을 안 시켜드리려고 ‘따님을 책임지겠다’고 한 거다”라며 “그때가 25살이었다. 못미더우셨겠지만 빨리 날짜를 확정지어야 장모님이 더 안심하실 거란 생각에 빨리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기성용은 2013년 연애 6개월 만에 8세 연상 한혜진과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13년 차지만 집안의 유일한 30대인 기성용은 처가에서 막냇사위이자 실제로도 가장 어려 예쁨받고 있다고도 했다. 축구선수로서는 은퇴를 바라보는 팀 최고참 선배인 것과 괴리가 상당한 것.
기성용은 “한혜진 자매들이 나중에 나이들면 함께 요양원에 넣어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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