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훈 영도구청장이 제16회 태종대 전국마라톤대회의 출발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전국에서 모인 달림이 1986명이 태종대의 바다와 숲을 가로질렀다. 부산 영도의 자연경관을 코스에 담은 마라톤이 생활체육과 지역 관광을 잇는 무대가 됐다.
부산 영도구는 지난 7월 19일 태종대공원 일원에서 '제16회 태종대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태종대공원 순환도로를 따라 7㎞와 14㎞, 21㎞ 가운데 선택한 구간을 달렸다.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수림을 한 코스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 행사의 특징이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이번 경주는 순위를 다투는 전문 선수 무대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행사로 치러졌다. 완주자들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서로를 격려하며 기록 달성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는 사단법인 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이 주최했으며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전국에서 태종대를 찾아준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도의 자연과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