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개통 지연 문제가 불거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의 업무 책임자였던 전직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전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간부인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해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업무를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7호선 청라연장선은 당초 개통 예상 시점보다 3∼4년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개통 지연 상황을 은폐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주변인들에게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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