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총리, 이스라엘군 떠난 마을에 국기…"완전 철수의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레바논 총리, 이스라엘군 떠난 마을에 국기…"완전 철수의 시작"

연합뉴스 2026-07-22 19:27:41 신고

3줄요약
이스라엘군 철수한 마을에 국기를 게양하는 레바논 총리 이스라엘군 철수한 마을에 국기를 게양하는 레바논 총리

[레바논 정부 공보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체결한 기본 합의에 따라 레바논 남부에서 레바논군이 '시범 구역'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가 이스라엘군 철수 지역에 국기를 꽂으며 완전 철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살람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엑스(X)에 남부 자우타르 알 가르비야 마을에 직접 국기를 꼽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마을은 전날 이스라엘군이 철수하고 레바논군이 들어와 치안권을 넘겨받은 시범 구역 안에 있다.

시범 구역은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영향력을 축소하고 대이스라엘 안보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헤즈볼라의 위협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했던 이스라엘군이 시범 구역에서 병력을 물리면, 레바논 정부군이 들어가 치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살람 총리는 "오늘 국기 게양은 우리 영토에서 이스라엘이 철수하는 서막을 의미한다"고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오늘 우리가 목격한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우리는 확고하고 단호한 의지를 바탕으로 레바논 전역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를 끌어내기 위해 모든 정치적·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람 총리는 이어 피란길에 오른 레바논 남부 지역 주민들을 향해 "정부는 주민들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meolaki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