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U대회 개막 1년 앞 ‘비상’…리더십 공백에 예산난까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충청U대회 개막 1년 앞 ‘비상’…리더십 공백에 예산난까지

금강일보 2026-07-22 19:05:46 신고

3줄요약
2027 사진=2027충청세계대학경기대회

2027충청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가 개막을 약 1년 앞두고 조직 리더십 공백과 운영예산 부족이라는 이중 과제를 안게 됐다.

22일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강창희 조직위원장이 지난 16일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창섭 부위원장도 20일 사의를 밝히면서 대회 준비를 총괄할 지도부에 공백이 생겼다. 조직위는 사퇴 배경에 대해 ‘일신상·건강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지역 체육계 안팎에선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4개 시·도 단체장이 모두 교체된 데다 추가 운영비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조직 쇄신과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한 인적 개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충청U대회는 충청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초광역 공동 개최 방식으로 유치했는데 2022년 11월 유치 당시 이들은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저비용·고효율’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영비 부담이 예상보다 커진 상태다. 이에 조직위는 정부에 394억 원의 추가 운영비 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정부가 이를 승인할 경우 국비 30%, 지방비 70%를 분담하는 구조에 따라 4개 시·도는 약 280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내년 납부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분담금과 기존 지방비 분담금까지 합치면 개최도시가 마련해야 할 재원은 총 10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전의 한 체육학과 교수는 “다행히 경기시설 조성 등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같은 운영 차질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염려가 뒤따르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와 개최도시, 후원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원 체계를 재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정우 사무총장이 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후임 조직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