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드림센터 조감도/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이 공동 추진하는 '2026년 mom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예산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민간 협력으로 돌파한 결실로, 부평구에 건립 중인 아이사랑드림센터 내에 수준 높은 실내 놀이터가 들어서게 됐다.
아이사랑드림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맘센터와 연계해 총사업비 376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육아지원 시설이다. 발달검사, 놀이체험, 물놀이, 양육상담, 자연체험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 허브를 지향하고 있다.
시는 국비 등 예산 확보의 한계로 인한 공간 조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민간 공모사업으로 눈을 돌렸으며, 아이사랑드림센터의 강점과 지역 실정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시해 결실을 맺었다. 특히 향후 함께 운영될 육아 기반 시설과의 유기적 연계성, 아동인구 증가 추이, 주변 시설의 우수한 접근성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내 놀이터는 부평구 아이사랑드림센터 A동 2층에 위치하며, 전체 1347㎡ 중 471.3㎡ 규모로 들어선다. 롯데그룹이 재원을 지원하고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이 사업 수행을 맡으며, 완공 후 인천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운영하는 3자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전 실제 이용자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전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설계 및 공사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mom편한 놀이터' 선정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진심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예산 한계를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돌파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 방안을 적극 발굴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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