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성영탁, 친형 채무 문제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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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성영탁, 친형 채무 문제에 사과

한스경제 2026-07-22 18:4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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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탁. /KIA 타이거즈 제공
성영탁. /KIA 타이거즈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성영탁(22)이 친형의 채무 문제에 대해 고개 숙였다.

성영탁은 2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으로부터 연락받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쓴다"며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왔고, 그때마다 부모님께서 수습하시느라 큰 고통을 겪었다. 저 역시 가족이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반복되는 문제로 관계를 끊고 운동에만 전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이 성인이 된 이후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부모님이 여러 차례 애쓰셨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와 부모님은 형의 금전적 행위를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혹시 저의 이름이나 가족 관계를 언급해 금전 거래를 제안받으신다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니 주의 부탁드린다. 본의 아니게 시즌 중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96순위로 KIA에 입단한 성영탁은 2년 차인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3승 2패 7홀드 평균자책점 1.55로 맹활약하며 주전 불펜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에는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34경기에서 2승 1패 3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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