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배영수 기자┃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외야수 전준우가 1군에 복귀했다. 선발 박세웅도 복귀해 이날 곧바로 선발로 출격하게 됐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전준우와 박세웅, 그리고 외야수 김한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손호영과 정대선, 투수 이진하를 2군으로 보냈다.
전준우는 올 시즌 52경기에서 .225 2홈런 13타점으로 부진해 결국 지난달 19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타격감을 다시 잡았다. 7월 출전한 8경기에서는 타율 .429(21타수 9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감각이 꽤 좋았다는 평가다.
전준우는 이날 33일 만에 1군에 복귀, 이날 SSG전에 6번 타자(수비는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준우와 함께 1군에 가세한 박세웅은 SSG전에 선발 투수로 출격해 SSG의 새 외국인 투수 아빌라와 대결한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전준우를 1군으로 올릴) 때가 됐고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며 “아무래도 (지금 우리 팀은) 외야 자원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1군 엔트리서 말소된 손호영을 대신해 전준우가 배치된 것으로 내야수를 빼고 외야수를 보강한 것.
김 감독은 21일에 이어 한태양과 고승민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한태양이 전날 4타수 3안타, 고승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던 것을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결장했던 황성빈에 대해 “타격하는 건 아직까진 조금 무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황성빈은 지난 19일 경기 중 당한 종아리 부상 여파가 아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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