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반 년 만에 인도네시아로 떠난 권창훈 대체자...제주, 알바니아 공격수 치나리 영입하며 공격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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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반 년 만에 인도네시아로 떠난 권창훈 대체자...제주, 알바니아 공격수 치나리 영입하며 공격 보강

인터풋볼 2026-07-22 18:0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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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SK
사진=제주 SK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제주 SK가 공격 보강에 성공했다.

제주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바니아 출신 윙포워드 치나리(29, Eraldo Cinari)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치나리는 알바니아 명문 KF 블라즈니아 슈코더르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2014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FK 파르티자니 티라나로 이적해 기량을 꽃피웠다. 그는 알바니아 수페르리오레 우승은 물론 알바니안컵과 슈퍼컵 정상까지 경험하며 리그 정상급 윙어로 입지를 다졌다.

2021년에는 튀르키예 삼순스포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2023년 북마케도니아의 KF 슈켄디야로 이적했다. 슈켄디야에서는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4년 아르메니아의 FC 노아 유니폼을 입었고, 43경기에서 16골 10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5년 사우디아라비아 퍼스트 디비전 소속 알 자발라인으로 이적해 35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치나리는 인도네시아 페르시자 자카르타로 이적한 권창훈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오른쪽 윙어로,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연계 플레이 능력이 강점이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와 1대1 돌파 능력도 뛰어나며, 왼발 슈팅과 세트피스 킥의 정확도까지 갖춰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이 우수하다. 상황에 따라 왼쪽 측면에서도 뛸 수 있어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혀주는 자원으로 꼽힌다.

앞서 제주로 온 아이아스와 FC노아에서 같이 뛰어 호흡이 기대된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치나리는 여러 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다. 이미 아이아스와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서 팀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치나리는 "제주SK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K리그1은 경쟁이 치열한 리그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매 경기마다 내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FC 노아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아이아스와 다시 함께 뛰게 된 점도 기대가 크다.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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