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 챙긴다···대한항공, 폭염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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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 챙긴다···대한항공, 폭염 대응 체계 가동

이뉴스투데이 2026-07-22 18:0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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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인천 영종구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정비고에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대한항공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22일 오전 인천 영종구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정비고에서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대한항공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옥외 근무 현장을 찾아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22일 오전 인천 영종구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램프 현장, 항공기 정비고 등 옥외 근무 현장을 방문해 자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옥외 근무자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협력업체 관계자 40여명이 함께했다.

현장 방문은 화물터미널에서 시작해 램프 현장과 항공기 정비고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작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쿨링티슈와 분말 이온음료 등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환경도 함께 살폈다.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식 대형 서큘레이터를 시범 도입했다. 작업 공간 내 공기 순환을 돕는 이 장비는 체감온도를 낮추는 데 쓰이며, 올해 하계 기간에는 인천 화물터미널, 인천공항 항공기 정비고, 김포공항 항공기 정비고, 부산 테크센터 등 주요 현장에 총 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냉각조끼와 바디팬,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 장비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쿨토시와 쿨스카프, 얼음생수, 이온음료, 포도당 사탕 등 예방물품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와 작업 특성을 반영한 휴식 시간 보장도 병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안전 운항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절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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