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상황실 운영·우회도로 안내…상습 정체 11개 구간 집중 관리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여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고자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강원권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강원권 하루평균 교통량이 평시보다 24.7% 증가한 37만8천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는 24만8천 대, 국도는 13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전광표지(VMS) 409곳을 활용해 국도와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대응할 계획이다.
교통량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도 5호선 대안천교∼광터교차로 구간 등 6개 노선 11개 구간을 상습 정체 예상 구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 분산 대책을 추진한다.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도 대비한다.
원주국토청은 비상연락망과 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기상청과 CCTV 정보를 공유하는 등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휴가철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의 배수시설과 안전시설, 도로표지 정비도 마쳤다.
제초 작업 등 사전 점검도 완료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양양 방향)에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열어 안전운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집중호우와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교통방송과 ARS,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강원도를 찾는 여행객의 안전한 휴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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