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전문성과 재능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어지며 배움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용인 남촌초등학교(교장 김희자)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연구학교 운영의 하나로 ‘성·장·통 교원역량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자신의 강점과 재능, 전문성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을 혼합 학년으로 편성해 조별 순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6학년 학생들은 조장을 맡아 동생들의 이동과 체험을 도왔으며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부스는 교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관심 분야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가·스트레칭, 대만식 샌드위치 만들기,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과학실험, 탁구 챌린지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교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촌초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학교 교육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원의 성장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년 친구들과 활동해 즐거웠고 서로 도우며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해 주신 체험이라 더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자 교장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전문성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원의 성장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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