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설치된 K-뷰티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 '모이다(moida)'. ⓒ 실리콘투
[프라임경제]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257720)는 직영 K-뷰티 편집숍 '모이다(moida)'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466㎡(약 141평) 규모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간 1억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 쇼핑 거리에 들어선 이번 매장은 '모이다'의 역대 최대 규모 매장이자 파리 내 두 번째 K-뷰티 전문 플래그십 스토어다.
오픈 전부터 매장 앞에는 현지 고객들의 긴 대기 줄(오픈런)이 이어졌으며, 오픈 기념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프로모션 물량이 개점 1시간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파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샹젤리제 매장에는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조선미녀, 센텔리안24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대표 브랜드 약 90개, 1300여개 SKU가 대거 입점했다.
압도적인 브랜드 라인업과 '한국 뷰티 경험'을 강조한 체험형 공간 구성에 힘입어 샹젤리제점은 실리콘투가 운영하는 역대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 중 '오픈 당일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오픈 당일 방문한 첫 구매 고객 중 60.4%가 회원가입을 완료해, 향후 현지 재구매 및 고객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핵심 고객 기반을 대거 확보했다.
특히 실리콘투는 이번 매장에서 기존 글로벌 베스트셀러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로 '코리아 베스트(KOREA BEST)' 전용 벽장을 처음 선보였다.
기존 샤틀레점의 스테디셀러(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 닥터엘시아 345크림, 셀리맥스 레티날 부스터 샷 등)와는 결이 다른, 국내 실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이른바 '찐한국인템'을 심도 있게 큐레이션해 배치했다.
웰라쥬, 라운드랩, 센텔리안24, 성분에디터 등으로 구성된 이 벽장에는 상품별 상세 정보성 팝(POP)을 설치해 현지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라운드랩의 경우 기존 샤틀레점의 하루 평균 판매 수량 대비 약 5배에 달하는 물량을 오픈 당일 하루 만에 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샹젤리제점의 성공적인 안착은 실리콘투의 글로벌 오프라인 확장 전략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실리콘투는 이번 샹젤리제점 오픈을 시작으로 K-뷰티 브랜드들의 현지 대형 팝업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운영 중인 약 20개 매장에 이어 올해 포르투갈, 독일, 스페인, 두바이 등 주요 거점에 2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글로벌 100개 이상의 '모이다' 매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실리콘투는 국내 최대 화장품 역직구 플랫폼 스타일코리안닷컴(Stylekorean.com)을 운영하며 전 세계 175개국에 600여개 K-뷰티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폴란드의 6000평 규모 자체 물류 인프라와 100% 현금 직매입 기반의 유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매장 상품 배치와 체험형 팝업 이벤트를 지속 선보여 글로벌 K-뷰티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가파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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