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상…'KB국민행복적금' 최고 연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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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30%p 인상…'KB국민행복적금' 최고 연 5.70%

폴리뉴스 2026-07-22 17:53:16 신고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0.30%포인트(p) 인상한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5.70%까지 높아진다.

KB국민은행은 22일 주요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연 0.3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조정에 따라 정기예금은 22일부터, 정기적금은 오는 24일부터 상품별로 연 0.20~0.30%p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대표 비대면 예금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90%에서 연 3.20%(세전)로 0.30%p 인상됐다. '일반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도 연 2.25%에서 연 2.50%(세전)로 0.25%p 올랐다.

연금 수급 고객을 위한 'KB골든라이프연금예금' 역시 최고금리가 기존 연 3.20%에서 연 3.40%(세전)로 상향 조정됐다.

적금 상품도 금리가 오른다. 오는 24일부터 대표 비대면 적금인 'KB맑은하늘적금'의 1년 만기 최고금리는 기존 연 3.25%에서 연 3.45%(세전)로 인상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은 기본금리를 0.30%p 인상해 최고 연 5.7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저금리는 연 3.70%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 흐름을 반영해 고객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조정하고 있다. 예금금리 상승은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고객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은행권의 자금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은 일반 고객뿐 아니라 청년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고금리 상품을 확대하며 포용금융과 자산 형성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는 추세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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