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여름방학 몸캠피싱 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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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웨이브, 여름방학 몸캠피싱 주의 촉구

한스경제 2026-07-22 17:53:04 신고

라바웨이브
라바웨이브

|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라바웨이브는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을 노린 몸캠피싱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라바웨이브는 방학 중 청소년들이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 범죄자들이 이 시기를 노려 접근한다고 22일 밝혔다. 범죄자들은 랜덤채팅 앱,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심리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을 표적으로 삼는다.

특히 온라인 활동이 많은 청소년, 랜덤채팅이나 익명 SNS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10~20대,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 혼자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환경의 청소년이 주요 타깃이 된다고 설명했다.

몸캠피싱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신뢰를 쌓은 뒤 영상 촬영과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피해자는 수치심 때문에 신고를 꺼려 실제 피해 규모가 집계보다 클 수 있다.

expo go, 소소톡, 필라테스 등 악성 앱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부 전체를 탈취한다. 범죄자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가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게 만든다.

라바웨이브는 피해자가 협박에 굴복해 금전을 송금하는 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강조했다. 금전을 지불해도 영상이 삭제되거나 유포가 중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추가 금전을 요구하는 반복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엽 대표는 "여름방학은 청소년 몸캠피싱 피해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피해가 발생하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특히 금전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이 가해자의 범죄에 가담하지 않도록 학부모와 교육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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