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남가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
남가연은 2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2026 DB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 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맹타를 휘두르며 6타를 줄였다. 최종 36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그는 치열한 추격전을 따돌리고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점프투어(3부 투어) 16차전에서 우승을 맛봤던 남가연은 이로써 약 4년 만에 다시 한번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정규투어 진입을 향한 발판을 단단히 다졌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는 당초 54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첫날인 지난 20일 갑작스러운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결국 36홀 단축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집중력이 요구되는 변동성 큰 상황 속에서 남가연의 뒷심을 발휘했다.
한편, 우승자를 바짝 추격했던 김하니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에 올랐으며, 길예람과 정주리는 나란히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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