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신협이 20일 가평읍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가평군에 구포국수 105세트를 기탁했다.
가평신협의 나눔은 2021년 겨울 연탄 지원에서 시작됐다. 이후 가평군 6개 읍·면에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보내고, 겨울철 이불과 밑반찬 등을 지원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특히 정해진 물품을 되풀이하기보다 계절과 이웃들의 생활 형편에 맞춰 지원 내용을 달리했다.
난방이 필요한 가구에는 연탄을, 추위에 취약한 주민에게는 이불을,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에게는 반찬과 국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활동은 가평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하고 있다.
봉사단은 성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찬 나눔 등 생활 가까이에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크지 않은 정성이지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일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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