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낮 최고 37도 예보, 열대야 주의보도
비·소나기 내려도 식지 않는 열기…당분간 무더위 이어져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2일 포항과 경주의 낮 기온이 37도를 웃도는 등 대구·경북 전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포항(기계) 37.8도, 경주(황성) 37.4도, 김천 36.1도, 경산·울진(소곡) 36도, 영천(신녕)·영덕(영덕읍) 35.7도 등이다.
또 대구 동구(신암) 36.5도, 북구 36.2도, 달성군(하빈) 35.8도, 대표지점인 동구(효목) 35.6도 등이다.
포항(기계)은 이날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다. 두 번째 기온이 높은 곳은 경주(황성)였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 청도, 문경, 영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열대야주의보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발령돼 있다.
당분간 무더위는 이어지겠으며 23일과 24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32∼37도, 29∼3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때 오후 경북 북부인 상주, 문경, 영주, 봉화의 관측 공백 지역에 시간당 20㎜ 안팎으로 추정되는 비가 내렸다.
관측이 가능한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영주(부석) 13㎜, 봉화(봉화읍) 11.5㎜, 예천 10.5㎜, 상주(화서) 7㎜ 등이다.
비 또는 소나기는 23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24일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됐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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