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국유림 계곡 불법시설 357건 적발…71건 철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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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국유림 계곡 불법시설 357건 적발…71건 철거 완료

연합뉴스 2026-07-22 16:4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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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양양 등 자진 철거 유도·폐기물 1t 수거로 경관 복원

강릉 단경골 계획 정비 전과 후 모습 강릉 단경골 계획 정비 전과 후 모습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내 하천과 계곡의 무단 점유 및 불법 시설물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집중 정비 및 단속'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총 357건이 적발돼 이 중 71건은 철거가 완료됐다.

강릉시 강동면 단경골 계곡에서는 평상과 벤치 등 불법 설치한 시설물을 적발한 후 면담을 통해 자진 철거를 이끌어냈다.

이후 이곳에 현수막 설치 등 캠페인을 벌여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

하천·계곡 불법시설 근절 캠페인 하천·계곡 불법시설 근절 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 갈천 계곡도 국유림 내 계단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해 경계복원 측량 등 단계별 행정 절차를 이행하면서 마을 주민과 지속해 소통을 병행해 자발적인 협력을 끌어냈다.

태백 사배리골 계곡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생활폐기물 약 1t을 일제 수거하고, 주기적인 정기 순찰을 병행하며 사후관리에 나섰다.

김정황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난안전과장은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닌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아름다운 자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불법 시설은 차질 없이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양 갈천계곡 정비 전과 후의 모습 양양 갈천계곡 정비 전과 후의 모습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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