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T1, VCT 퍼시픽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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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T1, VCT 퍼시픽 3연승 도전

폴리뉴스 2026-07-22 16:27:14 신고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인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 2주 차 경기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인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 2주 차 경기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가 2주 차 일정에 들어간다. 개막 주차에서 연승을 기록한 젠지와 T1은 조 상위권 유지를 노리고, 농심 레드포스와 키움 DRX는 시즌 첫 승과 추가 승점 확보에 나선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e스포츠 리그인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2' 2주 차 경기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에는 T1이 두 경기를 치른다. T1은 23일 바렐(VL), 25일 팀 시크릿(TS)과 차례로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면 오메가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조 선두인 바렐과의 경기는 순위 경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기다.

T1은 VCT 퍼시픽 통산 전적에서 바렐을 상대로 1승, 팀 시크릿을 상대로는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페이퍼 렉스를 꺾은 만큼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알파조 선두인 젠지는 26일 렉스 리검 퀀(RRQ)과 맞붙는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7승 4패로 앞서지만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RRQ가 승리했다. 젠지로서는 최근 상대 전적을 만회하는 동시에 조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경기다.

개막 주차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팀들도 승점 확보에 나선다. 농심 레드포스는 25일 글로벌 이스포츠(GE)를 상대로 스테이지2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 초 VCT 퍼시픽 킥오프와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마스터스 런던 진출에는 실패했고,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키움 DRX는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양 팀의 VCT 퍼시픽 통산 상대 전적은 키움 DRX가 3승 8패로 뒤져 있지만, 지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전에서는 신규 맵 '서밋'을 활용한 운영으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준비한 전략이 변수로 꼽힌다.

e스포츠 업계에서는 스테이지2 초반 승점 확보가 조별 순위뿐 아니라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2주 차 경기 결과가 각 팀의 남은 일정과 순위 경쟁의 방향을 가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폴리뉴스 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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