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국내 완성차 업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차량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는 오는 27일부터 제작사별 일정에 맞춰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KG모빌리티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지엠은 29일부터 31일까지 각각 3일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서비스는 전국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 총 2749곳에서 제공된다. 현대차는 블루핸즈 1205곳, 기아는 직영 서비스센터 17곳과 오토큐 747곳에서 운영한다. 르노코리아는 직영 7곳과 협력 서비스센터 356곳, 한국지엠은 정비기술센터 3곳과 협력 서비스센터 372곳, KGM은 직영 2곳과 협력 서비스센터 56곳이 참여한다.
무상점검은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주요 안전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엔진과 공조장치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와 오일류, 배터리, 와이퍼, 등화장치 등이다. 일부 제작사는 스캐너 진단과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KAMA는 "각 제작사는 휴가철 운행 중 고장이나 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라며 "차량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 거점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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