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면 모두 디스크일까… 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과, 헷갈리는 허리 통증 용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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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면 모두 디스크일까… 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과, 헷갈리는 허리 통증 용어 소개

메디먼트뉴스 2026-07-22 15: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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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과 강진구 대표원장
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과 강진구 대표원장

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과가 일반인들이 헷갈리는 허리 통증 용어를 소개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병원을 찾으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있다. ‘좌골신경통이 있는 것 같아요’, ‘이상근증후군이라던데 맞나요?’, ‘디스크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요?’와 같은 말이다.

인터넷에는 다양한 의학 용어가 넘쳐나지만, 정작 그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실제로 좌골신경통을 하나의 질환으로 생각하거나 엉덩이 통증만 있어도 모두 이상근증후군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임의로 판단하기보다 허리통증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좌골신경통이 하나의 독립된 질환명이라기보다 증상을 설명하는 표현에 가깝다는 점이다. 좌골신경을 따라 엉덩이에서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이어지는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는 상태를 통틀어 좌골신경통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좌골신경통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이상근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인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밀려 나오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하거나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이어지는 저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면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보다 엉덩이 부위에서 문제가 시작된다. 이상근은 엉덩이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육으로, 이 근육이 긴장하거나 두꺼워지면서 주변의 좌골신경을 자극하면 엉덩이와 다리 뒤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운전한 뒤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만으로 허리디스크와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척추관협착증도 허리디스크와 자주 혼동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안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무거워지며, 잠시 앉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편해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진단에 도움이 되지만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천장관절증후군은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천장관절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다. 허리 아래쪽이나 한쪽 엉덩이가 아프고, 자세를 바꾸거나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이상근증후군과 통증 부위가 겹칠 수 있어, 허리통증 정형외과 진료 시 통증 위치뿐 아니라 자세 변화와 보행에 따른 증상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단순 요추염좌나 근막통증증후군도 흔하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작스럽게 허리를 움직인 뒤 통증이 시작됐다면 근육이나 인대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특정 근육을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고 뻐근함이 지속된다면 근막통증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함께 나타난다면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천안바른마취통증의학는 이처럼 비슷해 보이는 허리 통증이라도 원인은 다양하다고 말한다. 강진구 대표원장은 “통증이 시작된 위치, 다리로 퍼지는 방향, 걷거나 앉을 때의 변화, 감각 저하와 근력 약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자칫 인터넷에서 본 증상 몇 가지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하면 실제 원인과 다른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원장은 특히 통증이 반복되거나 다리 저림이 심해지는 경우,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는 경우, 대소변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허리통증 정형외과에서는 문진과 신체검사,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를 통해 신경 압박 여부와 통증의 원인을 구분한다.

강 대표원장은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했던 통증이 이상근증후군일 수 있고, 단순 좌골신경통으로 여겼던 증상이 척추관협착증에서 비롯됐을 수도 있다”며 “허리 통증은 이름보다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상태에 맞는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를 시작해야 통증의 반복과 악화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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