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폭염과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물의료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극심한 폭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가축 면역력 저하, 수인성·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발생, 가축 집단폐사 등으로 축산농가에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8월 한 달간은 시군 수의사회 협조를 받아 고령·영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추진한다.
또 재난상황을 대비한 동물의료지원반 5개 반을 운영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축사 소독지원도 병행한다.
또 축사 내 환기와 그늘막 설치, 충분한 음수 공급, 적정 사육밀도 유지, 사료 급여시간 조정, 축사 주변 소독, 해충 방제 등이 이뤄질 수 있게 농가 대상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창근 동물방역과장은 "축산농가는 가축 예찰 등에 더 신경을 쓰고, 고열·설사·폐사 등 이상증상 발생 시 공수의나 시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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