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교육감 "불합리한 규제·관행 폐지…교육 정상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삼영 강원교육감 "불합리한 규제·관행 폐지…교육 정상화"

연합뉴스 2026-07-22 14:46:37 신고

3줄요약

초등 성취기준 비율 폐지·전교조 단협 재개·시설 예산 낭비 방지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바로잡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강원교육 정상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강 교육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임 교육감 시절 이뤄진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면서 멈췄던 소통을 재개하고, 낭비성 예산 사업을 중단하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았다.

먼저 오는 8월부터 형식적인 평가와 행정 부담으로 지적되어 온 초등 성취기준 70% 의무 평가를 폐지하고, 학교와 교사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또 교과 영역별 성취기준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평가계획을 수립하고, 평가 이후에는 학생이 어려움을 보인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강화해 학생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한다.

둘째로 재작년 10월 이후 중단됐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을 재개하고,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을 통해 대화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새롭게 시작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셋째로 시설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낭비성 예산 운영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도 교육청 시설사업 예산은 2022년 4천320억원에서 올해 7천770억 원으로 80%가량 증가했다.

개축 사업 선정학교 25개교 가운데 착공 예정이던 6개교는 사업을 보류하고, 향후 교육혁신 선도지역 선정 결과와 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사립유치원에 보급 예정이던 전자칠판 94대의 지원을 취소하고, 해당 예산 4억여원을 유아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와 체험을 지원하는 교구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는 유아 시기 과도한 디지털 기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놀이와 경험, 상호 작용을 중심으로 하는 유치원 누리과정의 취지를 고려한 조치다.

강 교육감은 "강원교육은 이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풀고, 닫혀 있던 대화의 문은 다시 열며, 한정된 예산은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yang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