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현택 기자] 나주밀알회가 주관하는 ‘제6기 영산강환경대학(영산강정원해설사 양성과정)’이 21일 오후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9일 입학식으로 문을 연 영산강환경대학은 나주시의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나주밀알회(회장 김선용)가 매년 운영해 온 지역 대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기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나주영산강정원과 연계해 정원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며 모집 정원 20명을 넘어 총 30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영산강정원해설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강사진 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 교수(영산강환경대학 학장)를 비롯해 송태갑 박사, 김수란 박사, 박상욱 전남대 조경학과 교수, 이창훈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 최미성 동신대 교수 등 전남광주특별시를 대표하는 조경 전문가들이 강단에 섰다. 지역사회에서 “교육의 질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더욱이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습도 병행했다. 수강생들은 조경시공 전문가의 지도 아래 나주영산강정원에 직접 식재(유카) 실습을 체험하며 향후 영산강정원해설사로서의 첫 삽을 떴다.
한편 ‘제6기 영산강환경대학’ 수료식에는 이래홍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김선용 나주밀알회장, 김민희 영산강환경대학 학장, 이재창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겸 전남광주특별시의원, 김성보 나주시의원, 영산강환경대학운영위원회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식전행사에서는 김영순 학우가 자작시 ‘영산강, 국가정원의 꿈을 품고 초록으로 물들다’를 낭송했고, 정미현 학우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이며 자리를 빛냈다.
이래홍 밀알중앙회 총재는 “밀알회를 매개로 맺어진 이 귀한 만남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선용 나주밀알회 회장도 “바쁜 생업속에서도 열정을 다해 교육에 임해준 30명의 수료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에 배출된 ‘영산강정원해설사’ 들이 앞으로 나주영산강정원을 전국에 알리고 가꾸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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