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1일) 저녁 정청래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 다만 경찰은 A 씨에게 체포영장은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소환 조사를 통해 차량을 가격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탑승한 차량을 파손한 용의자를 경찰에 검거했다.
정청래 탑승 차량 가격한 50대 남성 붙잡혀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1일) 저녁 정청래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 다만 경찰은 A 씨에게 체포영장은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소환 조사를 통해 차량을 가격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은 현재 재물손괴를 포함해 A 씨에게 적용할 혐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50대 남성 A 씨가 민주당 당원인지, 특정 후보 지지자인지 등을 묻는 말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만 답했다.
50대 남성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출발하려던 정청래 전 대표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당시 정 전 대표가 탑승한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1일) 저녁 정청래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다. 다만 경찰은 A 씨에게 체포영장은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소환 조사를 통해 차량을 가격한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뉴스1
피해를 당한 정청래 전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페이스북으로 입장을 밝혔다.
정청래 전 대표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정청래 암살단 모집' 의혹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의 제목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암살단에 이어 차량 습격. 12.3 비상계엄 때는 노상원 수첩에 의해 죽을 뻔했는데 참담하고 서글픕니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전 대표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차량 습격 사실을 알렸다.
정청래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일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이동하는 정 후보 차량을 발, 도구 등으로 가격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 조사 중"이라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과 폭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표 경선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도 유감의 뜻을 밝히고 진상 파악을 촉구했다.
김민석 전 총리는 21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정청래 후보 차량 파손 소식은 큰 유감"이라며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위법, 폭언, 욕설, 멸칭, 폭력도 반(反) 민주당 행위이고 이간질과 역공작의 빌미일 뿐"이라며 "발본색원돼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모든 폭언, 이중 당적, 유령당원, 신천지 개입 등 비정상도 사라져야 한다"라며 "당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 지킴이 경호 역할을 자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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