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사망자수 감소 추세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무총리 소속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는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열어 자살예방대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립·위기 가구, 돌봄·간병 부담, 미디어·온라인 자살예방대책 관련 내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조정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에 따라 앞으로 생애주기별·가족특성별 사회안전망 연결체계를 확충하고 가족돌봄 위기가구를 발굴해 부담 완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책임 있는 언론 보도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상 자살 유발 정보를 근절하는 데도 노력하기로 했다.
임기근 실장은 "정부의 총력 대응으로 자살 사망자수가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전년 같은 달 대비 7개월 연속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도 "우리 경제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아직도 갈 길이 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고립과 단절, 미디어·온라인에 대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절실"하다며 "한 분의 국민도 고립·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6월 청소년 자살예방대책을, 최근에는 경제적 위기자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조만간 자살 긴급 대응 및 자살 장소 관리 분야 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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