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인텔의 오하이오 반도체 공장 부지와 시설을 인수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 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오하이오 부지와 팹(Fab) 인수를 추진하거나 결정한 사실은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앞서 SK하이닉스가 5년 내 미국 현지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인텔과 오하이오 공장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회사는 "사업상 다양한 투자 및 인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기반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약 40억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한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를 거듭 강조해 왔다.
최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신규 투자와 관련해 "조건이 맞는 장소가 있다면 그것이 미국이든 전 세계 어디든 상관없다"고 했다.
이어 "제일 큰 시장이 미국에 있고 우리가 벌어들이는 상당한 수익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며 "많은 고객이 미국에 팹을 지어주길 원하고 있다. 조건이 맞는 곳을 찾아 필요하다면 충분히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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