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신생아 중환자 진료 공백 막는다…안심 출산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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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생아 중환자 진료 공백 막는다…안심 출산 체계 구축

연합뉴스 2026-07-22 13:4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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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생아 중환자 진료 공백에 대응하고자 '안심 출산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권역모자의료센터인 전북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전문인력과 원광대학교병원 신생아실 전임의가 사직하면서 신생아 중환자 진료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전주시보건소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필수 응급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관내 분만 의료기관의 임산부 3천723명 중 고위험 임산부는 33%인 1천227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우선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 1천817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화 상담을 진행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전북권역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고위험 임산부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응급 이송 체계도 대폭 강화했다.

지역 분만의료기관 6곳의 고위험 산모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모자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고위험산모 응급분만 시 사설 구급차 이송료와 닥터헬기 이송을 지원하고 소방본부 및 응급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다진다.

아울러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 직통 전화(☎ 063-281-6256)를 개설해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신생아 중환자 진료는 멈춰서는 안 되는 필수 의료 핵심 영역"이라며 "세심하고 촘촘한 보건의료 환경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심 출산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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