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8월 2일 3시간 내구레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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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8월 2일 3시간 내구레이스 개최

오토레이싱 2026-07-22 13:4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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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정통 내구레이스인 인제 GT 마스터즈가 시즌 세 번째 승부를 펼친다.

국내 유일의 정통 내구레이스인 인제 GT 마스터즈가 시즌 세 번째 승부를 펼친다. 제공=인제 GT 마스터즈
국내 유일의 정통 내구레이스인 인제 GT 마스터즈가 시즌 세 번째 승부를 펼친다. 제공=인제 GT 마스터즈

‘2026 인제 GT 마스터즈 제3라운드’가 8월 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최대 변수는 폭염에 따른 강한 햇빛이 비치면 인제스피디움의 노면 온도가 6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은 타이어 마모와 성능 변화는 물론 엔진과 브레이크 냉각에도 부담이다. 드라이버도 뜨거운 콕핏 안에서 일정한 랩타임과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주행 전후 체온과 수분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결선은 기존과 같은 3시간 내구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 명의 드라이버가 3시간을 모두 달리는 것은 아니다. 드라이버별 연속 주행 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피트스톱과 교대 주행을 적용해 여러 드라이버가 한 경주차를 나눠 운전한다.

팀과 경주차는 3시간 동안 쉼 없이 승부를 이어간다. 피트스톱 시점과 타이어 교체, 드라이버 체인지, 엔진과 브레이크 온도 관리 등 팀의 운영 능력이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특히 노면 온도가 높으면 초반부터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기보다 타이어와 경주차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 성능이 빠르게 떨어지거나 냉각에 문제가 생기면 결선 후반 랩타임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피트와 패독에 냉방 쉼터를 마련하고 경기 전후 드라이버의 수분 보충과 전문 메디컬 인력의 체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주차의 기술적 문제를 줄이기 위해 타이어 관리와 엔진 과열 방지 기술 가이드도 사전에 배포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하드워크상’도 새롭게 마련된다. 조직위원회는 출발 순위보다 가장 많은 자리를 끌어올린 팀에 특별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추격을 이어간 팀의 운영 능력과 끈기를 조명한다는 취지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드라이버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각 팀의 전략과 협업 능력이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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