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대학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는 이화여대, 명지대, 동국대, 서강대, 아주대, 연세대, 서울대, 한국외국어대 등 8개 대학과 파주시 8개 읍면동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을 연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파주시의 대표 평생학습 사업이다.
대학의 전문 교수진과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연결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에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인문학, 문화예술, 인공지능(AI), 심리, 경제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것이 시의 평가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탄현면은 명지대학교와 함께 ‘탄현에 인문학 꽃이 피었습니다’를 운영하며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에 나섰고, 문산읍은 서강대학교와 협력한 ‘지성과 삶이 만나는 인생수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 성찰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했다.
운정6동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마련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AI 시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월롱면은 동국대학교와 협력해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도왔다. 지난 21일에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촌2동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운영하는 ‘세계의 오늘을 이해하다’ 과정은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국제 정세를 다루는 강좌로 오는 9월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시민의 생활권으로 확장한 파주시만의 평생학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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