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올라 리버풀 신임 감독 “아무도 못나가!” 알리송과 맥알리스터 남기겠다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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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올라 리버풀 신임 감독 “아무도 못나가!” 알리송과 맥알리스터 남기겠다 공언

풋볼리스트 2026-07-22 12:26:39 신고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미 떠난 선수는 어쩔 수 없지만, 그밖에 이적설이 나는 선수들은 지키고 싶다. 신임감독들이 다들 그렇듯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까지 본머스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라올라 감독은 새 팀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2026-2027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투어가 미국에서 진행된다. 미국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 앞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재 리버풀 이적시장의 화두는 두 주전급 선수의 잔류 여부다. 먼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는 리버풒과 계약기간이 2년 남았다. 최초 5년 계약 중 3년을 수행했는데, 보통 지금쯤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러나 협상 시작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리버풀 입장에서 만약 선수가 떠날 기미를 보인다면 제값을 받기 위해 올여름 팔아야 할 수도 있다. 맥알리스터는 리버풀 중원에서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진 선수는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 시절부터 리버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 준 알리송은 여전히 리버풀 주전으로서 손색 없는 기량의 소유자다. 33세 나이는 골키퍼 포지션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부상이 잦다. 중요한 경기에서 자주 빠지는 주전 골키퍼는 신뢰하기 힘든 면이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았기 때문에 리버풀 입장에서는 장기 재계약과 매각 사이에서 고민할 만한 시점이었다.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이라올라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남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먼저 알렉시스는 지난 수년간 우리 구단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월드컵에서도 매우 훌륭한 활약을 했다. 다른 팀들이 이런 선수를 원하는 건 당연하다. 이적시장에서 늘 있는 소문이다. 하지만 난 좋은 선수를 지키고 싶다. 우리 선수를 잃는 것보다 더 추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크다라며 방출 아닌 영입을 원한다고 말했다.

알리송에 대해서도 현재 골키퍼 진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알리송은 우리 팀의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이 이탈한 상황에서 젊은 선수와 신입생들의 적응을 도와줄 수 있다. 버질 판다이크, 알리송, 조 고메스 등 오랫동안 팀에 몸담은 선수들이 롤모델 역할을 해 줘야 한다라고 그 비중이 크다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두 선수 모두 미국 투어에는 불참한다. 맥알리스터는 고작 이틀 전까지 같은 미국땅에서 월드컵 결승전을 치렀으니 앞으로 3주 정도 휴가를 받아야 한다. 브라질의 알리송은 월드컵에서 일찍 탈락했지만 나이를 감안해 휴가가 길게 주어질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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