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5일부터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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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5일부터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추진

경기일보 2026-07-22 11:1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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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경기일보DB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경기일보DB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1억433만명, 하루 평균 614만명이 이동해 지난해보다 1.5%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 수요가 집중되는 수도권과 경기·인천 지역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문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대책이 집중 배치돼 가동된다.

 

우선 경기 지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를 막기 위해 갓길차로 운영이 대폭 정비돼 시행된다. 수도권제1순환선의 계양~장수, 노오지~김포, 시흥~서운, 송내~중동 구간을 비롯해 경부선 신갈~서울요금소, 기흥동탄,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병목 구간에서 갓길차로를 활용해 차량 흐름을 분산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분석한 사고 주의 구간도 도로전광판을 통해 안내돼 운전자 주의를 촉구한다. 경인선 부천IC, 인천공항고속도로 신공항요금소, 제2경인선 남동~서창, 수도권제1순환선 구리요금소, 수원 경수대로, 오산IC 부근 등 40곳이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해외여행객의 절반 이상이 몰리는 인천국제공항의 수속 혼잡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가동된다.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이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장되고, 제2여객터미널 셔틀버스가 증편된다. 임시 주차장 2천781면이 추가 확보돼 총 9천116면의 주차 공간이 운영되며,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대형택시 20대도 신규 투입돼 운행된다. 전국의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도 평시 대비 11.1% 늘어나 수도권 휴가객의 수송을 돕는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비한 안전 관리도 함께 실시돼 사고를 예방한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내 침수 우려 지하차도 45곳에는 진입차단시설과 대피유도시설이 운영되며, 통제 정보는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전달된다. 위험 비탈면은 지능형 CCTV와 센서로 상시 점검돼 낙석 사고에 대응한다. 죽전, 안성, 시흥하늘, 김포졸음쉼터 등 경기 지역 주요 휴게시설에는 임시 화장실이 확충돼 이용객 편의가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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