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호불호 논쟁 속 평점 반등…CGV 에그지수 상승세 [왓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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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호프’, 호불호 논쟁 속 평점 반등…CGV 에그지수 상승세 [왓IS]

일간스포츠 2026-07-22 11:0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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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올여름 극장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호프’가 관객 평점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CGV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에그지수 83%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첫 주말 대비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호불호 반응과 작품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오히려 새로운 관객을 유입시키면서 전반적인 평가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호평의 가장 큰 이유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다. 실제 CGV 실관람평에는 “정말 최고의 스릴과 액션”, “잘 구성된 영상미와 긴장감이 느껴지는 시퀀스가 좋았다”,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한다. 난 진짜 재밌었다”, “몰입감이 높고 무척 흥미로웠던 영화” 등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일부 관객들은 “다음 후속작이 기대된다”, “두 번 봤다. ‘대’홍진은 빨리 2편을 만들 것”, “2편은 언제쯤” 등 속편 제작을 요청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에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으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된 ‘호프’는 영화제 기간 필름마켓에서 200여개 국가·권역과 판권 계약도 체결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영화 역대 최고액을 경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엇갈린 관객 반응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일째 100만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개봉 닷새째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1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40만 16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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