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행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이 기간 85만5천여명(일평균 5만여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해수부는 전망하고 있다. 토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이용객이 7만1천여명에 달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예비선 7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운항 횟수도 1만3천507회로 평소보다 6.8% 늘리기로 했다.
또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여객선 예매 누리집에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와 인공지능(AI) 챗봇 기능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여객선 출발·도착 시각, 다음 날 운항 여부 등 교통 정보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msa.or.kr)을 통해 제공한다.
해수부는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0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장비 교체·수리 등 425건의 보완 필요 사항을 발견해 현재까지 418건을 조치 완료했다.
ljglor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