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리플A 4경기 연속 안타로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 산하 아이오와 컵스와의 트리플A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최근 트리플A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이달 초 오른 중지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후 루키리그 6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한 뒤 트리플A로 승격했다. 최근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15타수 4안타(2루타 2개)를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가 0-1로 뒤진 1회 초 리드오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김하성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2루타를 뽑았다. 그는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그랜트 킵의 커브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톨레도 머드핸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 더블헤더 1~2차전에서 각각 2루타를 뽑은 데 이어 최근 트리플A 4경기에서 2루타만 3개째다.
이후 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 내야 땅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부진했다. 올 시즌 장타가 하나도 없고, 출루율도 0.171에 머무른다. 결국 1년 총 2000만달러(296억원)의 높은 몸값에도 마우리시오 듀본, 호르헤 마테오, 신예 짐 자비스에 자리를 내줬다.
김하성은 타격감을 끌어올린 후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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