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청년농업인들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정하고 전문가와 함께 영농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터디그룹 운영에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문제 해결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문제 해결 스터디그룹'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터디그룹은 기존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소그룹을 꾸리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학습 주제와 전문가 컨설팅을 직접 설계하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감귤 재배기술 현장 문제 해결팀 6명과 농산물 가공 전문팀 5명 등 모두 11명이 참여한다.
감귤 재배기술팀은 생육·토양·수분 관리와 병해충 대응, 품질 관리, 수확·출하 관리 등 재배 전 과정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받는다.
농산물 가공팀은 1차 농산물의 6차 산업화를 목표로 가공과 체험, 브랜딩, 유통, 판매 분야 사업화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소득 모델 발굴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현장 적용 중심 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참여자들이 현장 적용 사례와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어 내년 운영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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