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앞두고 마트 보양식 할인전…생닭·장어·전복 최대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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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앞두고 마트 보양식 할인전…생닭·장어·전복 최대 반값

아주경제 2026-07-22 10:5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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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중복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생닭과 장어, 전복 등 보양 식재료 할인전에 나선다.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직접 조리하거나 간편식으로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중복 맞이 보양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중복은 25일이다.
 
이마트는 국내산 생닭인 ‘한마리 영계’를 3627원, ‘토종 닭백숙’을 9748원에 판매한다.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40% 할인한다.
 
수산물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손질 민물장어와 완도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고, 국산 생새우는 100g당 32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곡물 척아이롤은 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반값인 100g당 1990원에 선보인다.
 
직접 요리하는 부담을 줄인 즉석 보양식도 마련했다. 이마트 키친델리의 ‘녹두 삼계탕’과 ‘두마리 장어 영양덮밥’은 각각 9980원이다. ‘킹 양념장어구이’와 ‘장어 강정’은 각각 1만7980원,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소비자가 롯데마트에서 토종닭 제품을 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상생통닭 백숙용’을 5592원, 냉장 영계 2종을 각각 3792원에 내놓는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상온 삼계탕 전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15% 할인한다.
 
‘요리하다 강화섬계탕’과 ‘요리하다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은 같은 기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가격보다 약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마리 장어덮밥’은 5990원, ‘한판 훈제오리’는 1만3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연계해 손질 민물장어와 완도 활전복, 국산 생새우 등 주요 수산물을 20% 할인한다. 완도 활전복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추가 할인하고, 손질 민물장어도 카드 할인 혜택을 더한다.
 
대형마트들이 보양식 할인에 나선 배경에는 외식 대신 집에서 보양식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이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백숙용 생닭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2% 증가했다. 피코크 간편식 삼계탕 매출은 17.4%, 키친델리 장어 상품 매출은 55.9% 늘었다.
 
보양식뿐 아니라 제철 과일과 냉장 간편식, 장마철 생활용품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이마트는 포도와 찰옥수수, 흑미수박 등을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감귤과 샤인머스캣, 참외 등 제철 과일과 냉면·소바 등 여름 간편식을 할인 판매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거나 간편하게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중복을 앞두고 보양 먹거리와 제철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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