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슈화, 배우 데뷔부터 통했다…첫 주연 영화 토론토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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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슈화, 배우 데뷔부터 통했다…첫 주연 영화 토론토行

스포츠동아 2026-07-22 10:41: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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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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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아이들 슈화가 첫 주연 영화로 세계적인 영화제 무대에 선다. 배우 데뷔작인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슈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과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기생충’,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첫 주연작으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입성한 슈화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첫 작품부터 좋은 팀과 함께 국제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이 린자치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작품에 담긴 진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 앞에 어느 날 길고양이가 나타나면서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중화권 대표 영화제인 금마장에서 장편 데뷔작 ‘아메리칸 걸’로 신인감독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 관객상을 받은 펑아이 피오나 론 감독이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슈화는 극 중 밝고 천진난만한 막내딸 린자치 역을 맡아 자매와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무대에서 보여준 존재감을 스크린으로 확장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편 슈화가 속한 아이들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8월 29일과 30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MACAU’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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