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5회 이상 상호·주소 변경한 업체 1곳…"피해 주의"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올해 2분기 다단계 판매업체로 신규 등록한 곳은 6개 사, 폐업은 3개 사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2분기 다단계 판매업 주요 정보 변경 사항을 22일 공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9개 사다.
2분기 중 신규 등록은 6건, 폐업 3건, 상호·주소 변경 12건 등 총 21건의 변경이 발생했다.
골드트리글로벌, 메타이십일글로벌, 젬마코리아는 폐업했다.
나투라비탈리스코리아, 엑스피겨스, 에이피아이엠, 엔엘이스트아시아, 더엘리온, 퓨쳐헬스코리아는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 등록했다.
관련법상 다단계 판매업체는 소비자 피해 보상을 위해 공제조합과 공제 계약을 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 지급 보증 계약 등을 체결해야 한다.
최근 3년간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곳은 아오라파트너스 1개 사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해당 기간 상호를 세 차례, 주소를 두 차례 바꿨다.
공정위는 상호나 주소가 자주 바뀌는 다단계 판매업체는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업체와 구매 계약을 체결할 때는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계약서 내에 부당한 조건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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