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업계 최초 패키징 세미나…"글로벌 규제 대응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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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업계 최초 패키징 세미나…"글로벌 규제 대응 모색"

포인트경제 2026-07-22 09:5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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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회사 연우, 품질 가이드 정례화 추진
국내외 100개사 참석…글로벌 품질 전략 제시

지난 21일 열린 '연우 패키징 서밋(Yonwoo Packaging Summit)'에서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지난 21일 열린 '연우 패키징 서밋(Yonwoo Packaging Summit)'에서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포인트경제]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 강화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수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화장품 패키징 전문 기업 연우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품질 전략과 친환경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규모 장을 마련했다.

한국콜마 자회사인 연우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연우 패키징 서밋(Yonwoo Packaging Summit)’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를 비롯해 ODM·OEM 기업, 뷰티 B2B 플랫폼, 원재료 제조사 등 100개사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2026 패키징 트렌드와 EU PPWR 대응책 집중 조명

연우는 서울 성수동 쇼룸 ‘연우 성수’에서 매달 진행해 온 ‘PTR(Packaging Trend Report) 브리핑 데이’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형 세미나로 확대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월 12일부터 EU 27개 회원국에 적용되는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PPWR은 재활용이 쉬운 패키징 설계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2030년부터는 재활용성 기준을 미충족한 포장재의 역내 유통이 제한된다. 연우는 유럽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패키징 기준과 실질적인 품질 대응 가이드를 전달했다.

행사는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전항일 크레이버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2026 뷰티 패키징 트렌드 분석과 전망 ▲PPWR 시행에 따른 리스크와 대응 전략 ▲글로벌 뷰티 시장에 대응하는 연우의 품질 경쟁력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콜마 시너지 확대…기술 가이드 정례화 추진

연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트렌드 세미나와 품질 가이드 공유를 정례화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회사인 한국콜마와의 협업을 강화해 화장품 디자인, 제형, 패키징 개발이 하나로 이어지는 통합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연우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연우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연우는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서 펌프를 선보이고 '에어리스 펌프'를 상용화하는 등 한국 화장품 용기 시장을 이끌어온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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