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네스코와 ‘AI 윤리 MOOC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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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네스코와 ‘AI 윤리 MOOC 프로젝트’ 시작

투데이코리아 2026-07-22 09:4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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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타워 표지석. 사진=투데이코리아
▲ LG 트윈타워 표지석.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AI의 윤리적 사용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LG AI연구원은 유네스코와 서울 명동 소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AI 윤리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프로젝트’ 글로벌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연구원과 유네스코가 지난 2024년 5월 AI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탄생한 것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의 AI 윤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AI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올바르게 개발하고 활용하는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AI 석학 앤드루 응이 설립한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와 함께 어디서도 접근이 가능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는 인류에게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윤리적·사회적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공동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원칙만으로는 윤리적인 AI가 탄생하지 않는다”며 “유네스코는 ‘AI 윤리 권고’를 실무 교육으로 전환하는 것은 선언적 합의를 AI 전주기 실천으로 이끄는 주도적 역할을 한 단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하반기부터 AI 윤리 함양 국내 연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올해 하반기 AI 개발자 및 연구자 대상 AI 윤리 연수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 전국 5~10개 거점대학의 AI 윤리 연수 교육 과정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AI 윤리에 대한 글로벌 합의를 넘어, 이를 제품 개발과 서비스 운영까지 전주기에 적용하는 실천적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MOOC 과정이 현업 개발자와 연구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 기반이 되고, 산업계 전반에 책임 있는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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