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카일 파머(36)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떠난다.
애틀랜타는 22일(한국시간) 파머를 방출하고 부상자명단(IL)에 있던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36)를 복귀시켰다.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파머는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 타율 0.267(1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애틀랜타에 합류한 그는 3월 스플릿 계약을 통해 개막 로스터 경쟁에 나섰고,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파머의 방출이 주목받는 이유는 팀 내 역할이 겹치는 김하성(29)의 상황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애틀랜타와 1년 총액 2000만 달러(296억원)에 재계약한 김하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초 오른쪽 중지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르며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파머가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애틀랜타의 내야 운용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하성이 복귀할 경우 주전 내야수로서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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