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키라 SNS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샤키라입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의 짧은 한국어 인사가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의 한국어 한마디 위에는 안무가 카니와 방탄소년단(BTS)으로 이어지는 인연이 숨어있다.
샤키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카니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샤키라는 카니에게 배운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두 사람을 연결한 것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다. 프랑스 출신 안무가 카니는 이 곡의 안무 제작에 참여하고 샤키라와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이끌었다.
사진│샤키라 SNS
샤키라의 ‘K-인연’은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으로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과 샤키라는 19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나란히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를, 샤키라는 버나 보이와 함께 ‘다이 다이’를 선보였다.
공연을 마친 뒤 RM은 샤키라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그를 “퀸”(QUEEN)이라고 표현했다. 샤키라도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와 어깨를 맞댄 사진에 ‘BTS♡’라는 문구를 덧붙여 화답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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