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10초에 담는 감동"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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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10초에 담는 감동"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 공모

이뉴스투데이 2026-07-22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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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밀착형 영화축제인 '제17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 출품작 공개 모집에 나선다.

포스터. [사진=서울교통공사]
포스터. [사진=서울교통공사]

공사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제지하철영화제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서울교통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개최하는 국내 대표 초단편영화 축제로,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을 무대로 시민들이 출퇴근길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공모는 △국제경쟁 △국내경쟁 △신설된 '안전한 이용문화 특별경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존 ESG 특별경쟁을 안전문화 중심으로 개편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하철 안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출품작은 210초 분량으로 제작해야 하며, 지하철 객실 내 상영 환경을 고려해 소리 없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 출품 플랫폼 '필름프리웨이(FilmFreeway)'를 통해 진행된다.

지하철 역사나 열차 등 공사 시설에서 작품을 촬영하려는 참가자는 촬영일 최소 5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촬영 지원은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시민 안전과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이뤄진다.

공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안전한 이용문화 특별경쟁 15편 등 총 5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오는 9월 1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서울지하철 5~8호선 행선안내게시기, 광화문역 미디어보드, 유튜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종 수상작은 온라인 관객투표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총 6편에 총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국내 대상은 상금이 기존보다 100만원 늘어난 3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수상작은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신인 감독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도 올해 계속된다.

지난 17일 시나리오 공모를 마감했으며 심사를 통해 제작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솔지가 연기자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솔지는 올해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안전송' 영상에도 출연해 시민들에게 지하철 안전수칙을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현우 서울교통공사 홍보처장은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인 지하철에서 영화와 문화를 일상처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 문화축제"라며 "새롭게 마련한 안전한 이용문화 특별경쟁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안전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210초의 짧지만 깊은 이야기들이 많은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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