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후지(FUJI)'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바앤스피릿쇼'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후지산로쿠'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제품군을 늘려왔다. 현재는 후지 블렌디드, 후지 싱글 블렌디드, 후지 싱글 그레인, 후지 싱글 몰트, 그리고 후지 싱글 몰트 17년까지 총 6개 제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후지 위스키의 생산지인 후지 고텐바 증류소는 기린그룹이 1973년에 세운 곳으로, 몰트 원액과 그레인 원액을 한 증류소 안에서 동시에 만들 수 있는 일본 내 유일한 시설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후지 브랜드가 국내에서 여는 첫 대규모 소비자 행사다.
전 라인업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고객에게는 토트백과 전용 글라스, 뱃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후지 싱글 몰트 17년'을 특별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위스키 마니아들의 발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5종 중 하나는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테이스팅 플래터와 하이볼 메뉴도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된다.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키캡 키링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고텐바 증류소의 블렌더 타케시게 모토키가 직접 한국을 찾아 국내 바텐더와 주류 인플루언서 약 50명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시음과 함께 증류소의 제조 철학, 블렌딩 기법 등을 소개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권광조 프리미엄권역장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후지 위스키의 전 라인업과 브랜드 이야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타케시게 모토키 블렌더가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후지만의 역사와 철학을 깊이 있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바앤스피릿쇼는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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