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경남 합천을 찾아 해인사 스님들이 즐겨 찾는 산채정식 맛집을 방문한다.
이날 전현무는 목 보호대를 한 채 등장해 “성대가 다쳤다”며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프로그램에서 맛집을 소개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에 나왔다”고 말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에 곽튜브는 대신 힘차게 여행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이 찾은 식당은 해인사 스님들의 단골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식당 내부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긴 예약 메모가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예상보다 많은 흔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뒤 상 위에는 30여 가지 반찬이 한꺼번에 차려졌다. 일반 김치와는 다른 방식으로 담근 이른바 ‘스님 김치’와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가죽나물 등 다양한 산채 음식이 등장하자 두 사람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대표 메뉴인 더덕구이에 이어 정체를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특별한 국 요리도 모습을 드러냈다.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국물을 맛본 전현무는 “향이 정말 좋다”며 숟가락을 멈추지 못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입맛을 사로잡은 합천 산채정식의 정체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전현무와 곽튜브의 새로운 먹방 여행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전현무계획4’는 전국 각지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미식 여행 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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