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역에서 오랫동안 영업하며 신뢰를 쌓아온 소상공인을 대표 점포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선정된 점포에는 업소당 최대 300만원의 시설개선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7일까지 ‘2026년 시흥 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점포 20곳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 가운데 시흥에서 5년 이상 영업한 모범 소상인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점포에는 업소당 최대 30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점포임을 알리는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도 제공된다.
다만 시흥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시흥시 소규모 점포 시설개선 지원사업’과는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대상은 시루 가맹점 중 시흥에서 5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시에는 시민 추천서 2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운영의 모범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7일까지이며, 시흥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일부 필수서류를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신청 과정에서의 서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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