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한강 홍수통제소는 22일 오전 5시 30분을 기해 경기 연천군 임진교에 내려진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임진교 수위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7.72m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임진교의 수위가 상승하자 전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홍수경보 기준인 10.8m를 넘어 11m까지 올라갔던 임진교 수위는 야간에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도 내려가고 있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홍수 관리를 한다. 수위가 1m를 넘으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非)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12m는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10m를 넘어서며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인 12m에 근접했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위성 영상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을 방류해 필승교 수위가 급상승한 것으로 판단했다.
10m까지 올랐던 필승교 수위 역시 전날 밤부터 서서히 떨어져 오전 6시 기준 6.06m까지 내려간 상태다.
jhch79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